첫사랑을 물을 때 마다/전창훈♩첫사랑이 생각나는 노래 ♡

 

 

전창훈 ♩ 첫사랑을 물을 때 마다 / 가사

 

꽤 지난 일인데 왜 그댈 떠올리는지

힘들게 대답할 필욘 없는데 

헤프게 또 얘길 했죠

우리 얼마나 사랑했는지 또 바랬었는지

 

이런 날엔 혼자서만 간직하던

우리 둘 사진 꺼내어 바라보다

우리 그때 헤어지지 않았다면

지금은 어땠을까 그대도 행복했을까

 

첫사랑은 이루어지긴 힘들단 얘기로

그댈 이대로 보낼 수 있지만

너의 눈물 내안에 남아 지금도 찾지만

웃으며 그댈 보내주는 일

 

알고 있죠 그대 웃음 닮은 사람

그저 멍하니 한참을 바라보다

우리 서로 우연히 마주친다면

그댄 날 알아볼까 그 모습 그대로일까

 

첫사랑은 이루어지긴 힘들단 얘기로

그댈 이대로 보낼 수 있지만

너의 눈물 내안에 남아 지금도 찾지만

웃으며 보내주는 일

 

그댈 만나 겨우 웃을 수 있었죠

지쳐있던 내 맘엔 그댄 빛이였단 걸

 

처음부터 잊혀질 그대였다는 생각에

아직 난 가끔 견딜 수가 없지만

후회 없이 사랑했기에

지금도 웃지만 첨으로 그댈 사랑했던 일

첫사랑을 내게 물을 때마다

 

End

 

 

오늘 아침 지인 형님께 곡을 하나

들어 보시라며 보내 드렸습니다 ...

바로 그 곡에 전창훈님의

첫사랑을 물을 때 마다 입니다.

그 형님께서 첫사랑 얘기를 엄청 자주 하시는데

오늘 보내 드린 곡으로 다시 첫사랑 생각에

하루종일 빠져 지내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...

첫사랑이 생각나는 노래 이니까요 ...

 

 

누구에게나 아팠던 혹은 아름다웠던

떠올리면 아련한 첫사랑이 있을겁니다

그 형님이 기억하는 첫사랑은

많이 아름다웠던 것 같은데 

또 그만큼 오랜시간이 흐른 지금도

아파 하시는 것 같습니다 ...

 

 

물론 제게도 몇번의 사람이 있었는데요

제게 첫사랑은 지금 제 아내인 것 같습니다.

처음 만난 사람은 아니지만

사랑이란 이름으로 한없이 설레이며 행복했었고

때론 힘든 시기와 아픔에 눈물 흘렸던

시간도 있었기 때문인지 몰라도

저는 첫사랑이 제 아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 

아내가 질투하지 않게 하기 위해 입에 발린

말을 하는 건 절대 아니고요

그런것을 신경 쓸 사람도 아니거든요 ... ^^

 

 

저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하고 합니다

사람들은 특히 남자들은 왜 그토록

첫사랑에 유독 큰 의미를 두는지 ...

아마 그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이

윤종신님의 오래전 그날 가사처럼

그 어떤 슬픈 계산도 하지 않는 순수함과

처음이기에 어설프고 실수의 연속으로

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...

그런 생각을 말입니다 ...

사랑의 타이밍이 너무 빨랐던 것도 있을테구요 ...

 

오늘은 첫 사랑이 생각나는 노래

전창훈님은 첫사랑을 물을 때 마다 를 

소개해 보았습니다.

 

형님 오늘 또 술 많이 드시지 마십시요 ... ♡